강현길의 텃밭일지

https://hyeongil.tistory.com/123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구근 심기 2022.01.16. 이제는 영하의 날씨가 익숙해진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에게는 벌써 싹을 틔우고 꽃을 필 준비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구근류가 대부분 그러합니다. 수선 hyeongil.tistory.com https://hyeongil.tistory.com/125 튤립, 수선화, 아이리스 구근 심기 https://hyeongil.tistory.com/123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구근 심기 2022.01.16. 이제는 영하의 날씨가 익숙해진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에게는 벌써 싹을 틔우고 꽃을 필 준비가 시 hyeongil.tistory.com 위의 글에서처..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일일이 모아 집밖으로 가져다 버리는 일이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실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처리기를 알아봤었습니다. 여러 형태를 찾아봤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미생물 발효 처리방식이 가장 바람직해보였습니다. 건조 방식은 냄새와 소음이 많이 나고 건조된 음식물을 다시 버리는 과정이 필요하며, 배수구 방식은 구매 및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게다가 수질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너무 크게 발생할 게 분명해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생물 처리 방식은 냄새도 비교적 덜 나고 시끄럽지도 않으며 외부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는 데다가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미생물 처리 방식의 음..

[01.21. 작성] 집안에서 상추와 같은 작물들을 길러 먹어보고 싶은 욕망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꾸는 꿈일 것입니다. 집앞에 텃밭이 있는 저도 그런 로망을 언제나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 시도를 했었습니다만, 일조량 부족과 통풍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늘 실패했습니다. 2018년 처음으로 베란다에서 직접 상추를 길러보고 실패한 경험이 2019년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페트병 저면관수 화분을 만들어 작물을 길러보았지만, 역시나 상추조차 웃자랄 정도로 서향 베란다는 햇빛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자연광으로 작물을 기르는 건 완전히 포기하고 이제는 인공광을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식물등 전선 수경재배 양액 양액통 수경재배 포트 수경재배 스폰지 콘센..

https://hyeongil.tistory.com/2 체리 씨앗 발아 비교 실험 작년 재수 생활을 하면서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나무와 꽃 등 이것 저것 들이고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남은 씨앗을 심어보기도 했다. 특히 체리 씨앗을 여럿 심었었는데, 자라기만 hyeongil.tistory.com 2018년에 발아에 성공한 체리들은 모두 죽어버리고 2019년에도 체리 씨앗 발아에 도전했었으나, 전부 실패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해봐야지..라는 다짐만 3년째 되뇌다가 드디어 결심이 섰습니다. 체리입니다. 무슨 품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체리는 온대식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어서야 발아합니다. 게다가 두꺼운 껍데기가 감싸고 있기 때문에 자연에서는 여러 해를 지나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https://hyeongil.tistory.com/123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구근 심기 2022.01.16. 이제는 영하의 날씨가 익숙해진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에게는 벌써 싹을 틔우고 꽃을 필 준비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구근류가 대부분 그러합니다. 수선 hyeongil.tistory.com 튤립(아프리콧 임프레션), 수선화(델라쇼, 스탠다드 밸류), 아이리스(심포니, 화이트매직, 블루매직, 캐서린호치킨, 단포르디에) 배수층은 깔망을 구부려서 만들었습니다. 아이리스 단포르디에 구근은 벌써 꽃대가 보이네요. 이 많은 구근들을 어떤 배치로 심을까 고민하다가 수선화를 중심으로 아이리스와 튤립을 동심원으로 배치했습니다. https://hyeongil.tistory.com/1..

학교에서 근로장학으로 일하던 중 같이 일하는 한 분이 산세베리아 줄기 하나를 버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청소하다가 실수로 부러뜨렸다고 합니다. 마침 산세베리아 삽목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부러진 산세베리아 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일주일 간 말렸습니다. 일부는 수경재배, 일부는 다시 화분에 심었습니다. 물꽂이 했던 산세베리아 삽수에서 아주 미세한 뿌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삽수 하나에서 산세베리아 새싹이 올라왔습니다. 화분에 옮겨심습니다.

2022.01.16. 이제는 영하의 날씨가 익숙해진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어떤 식물들에게는 벌써 싹을 틔우고 꽃을 필 준비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구근류가 대부분 그러합니다. 수선화(타히티)는 재작년에 들여와 2년째 꽃을 피웠고, 히아신스는 작년에 들여와 꽃을 피웠습니다. 꽃을 피운 구근들은 모두 뽑아 베란다 한 구석에 방치해두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작년 10월쯤에 다시 심어주는 것이었는데, 깜빡 잊고 어느새 새해가 됐습니다. 최근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 중에 튤립 구근을 받아서, 방치해둔 구근들이 떠올라 이들을 함께 심기로 했습니다. 왼쪽에 맨 위에 있는 가장 큰 구근이 히아신스, 조그마한 구근들이 수선화입니다. 수선화는 2년 동안 꽃을 피우다 보니 모구가 쪼그라들고 자구가 많이 생겼..

아마 2020년 말이거나 2021년 초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을 보았는데, 막걸리를 아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밥과 누룩과 물만 섞으면 막걸리가 되니 누구나 쉽게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죠. 평소 술을 담그는 것에 로망이 있던지라 그 말을 보고 바로 막걸리 빚는 법을 더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막걸리 빚는 법을 더 찾아보니, 그 글에서 설명했던 것만큼 단순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밥솥에 지은 밥이 아닌, 찜기로 쪄낸 고두밥이 필요하고, 온도도 잘 조절해야 했습니다. 철저한 소독과 누룩을 고두밥과 아주 잘 섞기 위해 노동이 들어가는 건 덤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찾는 자료마다 레시피가 제각각이었습니다. 물론 원래 막걸리란 게 집집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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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eongil.tistory.com/117 텃밭일지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0월 4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6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0월 3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5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0월 2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4 2021년 텃밭 가꾸기.. hyeongil.tistory.com https://hyeongil.tistory.com/119 2021년 텃밭 가꾸기 -겨울의 문턱- [11월 2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8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1월 1주 차] https://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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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eongil.tistory.com/114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0월 1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3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9월 5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2 2021년 텃밭 가꾸기 -추석- [9월 4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1 2021년 텃밭 가꾸기 -.. hyeongil.tistory.com 가을임에도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고구마를 수확하기 전에 시험삼아 하나 캐보았습니다. 삽질을 잘못해 상처를 많이 입혔네요. 오늘은 드디어 고구마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그럼에도 고구마가 기대에 한참 못 미칠 만큼 ..

https://hyeongil.tistory.com/113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9월 5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2 2021년 텃밭 가꾸기 -추석- [9월 4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1 2021년 텃밭 가꾸기 -초가을- [9월 3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0 2021년 텃밭 가꾸기.. hyeongil.tistory.com 그냥 무(왼쪽) / 열무(오른쪽) 10월 8일은 사진이 없습니다. https://hyeongil.tistory.com/115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 [10월 2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4 2021년 텃밭 가꾸기 ..

https://hyeongil.tistory.com/112 2021년 텃밭 가꾸기 -추석- [9월 4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1 2021년 텃밭 가꾸기 -초가을- [9월 3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10 2021년 텃밭 가꾸기 -초가을- [9월 2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09 2021년 텃밭 가꾸.. hyeongil.tistory.com 10월 1일은 사진이 없습니다. https://hyeongil.tistory.com/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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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eongil.tistory.com/110 2021년 텃밭 가꾸기 -초가을- [9월 2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09 2021년 텃밭 가꾸기 -초가을- [9월 1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08 2021년 텃밭 가꾸기 -가을의 문턱- [8월 4주 차] https://hyeongil.tistory.com/107 2021년 텃밭.. hyeongil.tistory.com 메리골드는 긴 장마 탓인지 꽃이 자취를 감췄었는데, 다시 꽃봉오리가 하나둘 생기고 있습니다. 레몬밤은 그새 또 무성하게 자라 수확을 해야 하네요. 옆 텃밭에서 찍은 깨꽃과 꿀벌 보기 드문 고구마 꽃을 발견했습니다. 메리골드 가지 하나가 부러졌는데, 꽃봉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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