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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파리 기생 곰팡이에 걸려 죽음을 맞이한 파리를 발견했습니다.
이걸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도태랑토마토 곁순이 원줄기만큼 커져있었네요..
자연스러워서 곁순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거 실험 차 두 갈래로도 길러볼까 생각했으나
그만큼 영양을 충분히 줄 수 있으리란 확신이 들지 않아 일단 제거해두었습니다.
벌써 꽃눈도 생겼네요.
다른 토마토도 살펴보다 많이 자란 곁순이 있으면 제거해줍니다.
잘 자라고 있는 토마토
지난 주 수확한 알타리 무를 김치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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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꽃
도태랑토마토 꽃
토마토가 익어갑니다.
파프리카가 다른 고추 품종에 비해 추위에 약해서인지 냉해를 심하게 입었었습니다.
이제 밤 기온이 18℃ 이상이지만, 아직도 회복이 더딥니다.
마찬가지로 냉해를 심하게 입었던 아삭이고추는 그래도 이제 새로운 순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그나마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간밤에 비바람에 고추 잎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구멍 뚫린 토마토 내부를 살펴보니 애벌레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 먹지 않고 도중에 나간 모양입니다.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노끈을 제거했습니다. 깔끔하네요.
왼쪽은 첫 방아다리 열매를 따준 것, 오른쪽은 첫 열매를 그대로 달고 있는 것들입니다.
신기하게도 열매의 성장 속도는 둘 다 비슷합니다.
그동안 바빠서 수확을 미뤘더니 오늘 어마어마한 양을 수확했습니다.
아삭이고추에 곁순이 마구 나고 있습니다.
광합성에 필요한 잎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더 자란 다음에 따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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