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일지/2019

텃밭 가꾸기(19.03.21.~05.26.) Part.1

현길 2019. 4. 25. 12:07

아파트로부터 텃밭을 1년 분양받았다.

3월 21일

기존에 사용하시던 분이 칸막이를 만들어놓으셨다.

흙을 한번 갈아엎고, 경계친 앞부분에 케일 씨를 뿌렸다.

비료를 뿌려야 하는 걸 알면서도 마음이 급해 그냥 씨를 뿌리고 봤다.

 

4월 9일

집 근처 화원에서 모종을 샀다.

청상추, 꽃상추, 토마토

 

4월 9일

상추 모종 정식

4월 9일

드디어 케일 싹이 났다.

 

4월 17일

잘 자라는 중

 

4월 17일

케일 싹도 계속 난다.

 

4월 20일

케일 본잎이 모습을 드러낸다.

4월 20일

청양고추, 대파, 토마토 모종을 사왔다.

4월 20일

쑥갓, 치커리, 맷돌호박 모종도 심었다.

 

4월 23일

무궁화 씨를 포트에 심었다.

어디에 쓸지 모르겠지만 일단 심었다.

 

4월 25일

케일은 두번째 본잎이 나온다.

4월 25일

상추가 그새 많이 자랐다.

4월 25일
4월 25일

 

4월 28일

텃밭에 시비해주고 새로 산 특대형 물뿌리개로 물을 주었다.

불균형적으로 자란 케일 새싹들을 조금 옮겨 심었다.

 

4월 30일

불균형하게 자란 케일 새싹들을 더 옮겨 심었다.

28일에 옮겨 심은 녀석들이 다행히 안 죽고 잘 살아남았다.

4월 30일

 

5월 4일

가로로 고랑을 내주었다.

고추와 토마토에는 보다 더 깊은 고랑과 높은 두둑을 만들어주었다.

5월 4일

정말 쑥쑥 자란다. 재밌다.

5월 4일

상추가 많이 자라 첫 수확을 했다.

 

5월 7일
5월 7일

치커리도 수확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5월 8일

치커리를 수확했다.

상추처럼 뜯길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수확하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5월 9일

케일이 정말 잘 자란다.

5월 9일

토마토에 꽃망울이 맺혔다.

5월 9일

고추도 드디어 Y자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방아다리가 2개 보인다.

 

5월 11일

정말 무럭무럭 자란다.

씨앗에서 자라 어느새 손바닥만해진 케일은 최고의 보람거리다.

5월 11일

상추가 성장하는 속도도 무섭다.

5월 11일

이틀 전에 고추와 토마토의 고랑을 더 확실하게 보수해 주었다.

5월 11일

대파도 처음 정식했을 때보다 조금 굵어졌다.

바람이 많이 불던 날 각 모종에서 줄기 한두개씩은 쓰러졌는데 모종 하나는 완전히 주저앉았다.

5월 11일

치커리는 잎을 솎아낸 티도 안난다.

호박은 걱정할 것 없이 잘 큰다.

5월 11일

그동안 밤 기온이 추웠어서 걱정이다.

좋은 결실 맺어주길

5월 11일

상추는 2차 수확했다.

 

5월 11일

첫 수확 때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5월 11일
5월 11일

텃밭에 웬 나비 하나가 거름에 있는 액을 빨아먹고 있다.

 

5월 14일
5월 14일

드디어 첫 무궁화 발아. 너무 귀엽

5월 14일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케일을 솎아주었다.

5월 14일

이날의 수확 

5월 14일

치커리와 호박도 엄청 자라고 있다.

특히 호박은 줄기가 이제 옆으로 뻗치고 있다.

5월 14일

치커리 잎 사이가 새로 돋아난다.

5월 14일

호박꽃 꽃망울

5월 14일

치커리 수확

 

5월 15일

토마토 꽃망울

5월 15일

고추 방아다리 꽃망울

 

5월 16일
5월 16일

이날의 수확

 

5월 18일
5월 18일

토마토 꽃이 피어난다.

5월 18일

어째서인지 대파들이 죽어간다.. 물이 부족했던 걸까.. 다른 원인이 있는 걸까..

5월 18일
5월 18일

싹이 나오고 있는 무궁화

 

5월 19일
5월 19일

이날의 수확

 

5월 21일

비가 오며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도, 고추와 토마토가 아주 건재하다.

뿌리가 잘 잡히고 줄기가 잘 굵었다.

5월 21일

고추와 토마토 곁순 정리를 그동안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토마토의 새순이 어느새 뿌리가 나올 만큼 자라있었다.

5월 21일
5월 21일

쑥갓이 엄청 커졌다.

어떻게 수확하는지 몰라서 내버려두고 있다.

수확하는 법을 알아야겠다.

5월 21일
5월 21일

고랑을 좀 더 파주고 웃거름을 얹어주었다.

5월 21일

솎아준 케일 잎을 가져오면서 보니, 알들이 많다.

벌써 그 시기가 된 것이다.

5월 21일

이날의 수확

5월 21일

아침에 가져와서 한 번 관찰해보려고 통에 넣어놨더니, 저녁이 되자 한 잎의 알이 부화해 있었다.

 

5월 22일

솎아온 케일에만 해도 이 정도로 많았으면 밭에 있는 케일에는 분명 더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애벌레를 2마리밖에 찾지 못했다.

 

5월 23일

역시 텃밭에 있는 케일에도 애벌레가 이미 있었다.

5월 23일

노린재 약충(아마도)도 있다..

-> 수정 : 진딧물 머미

5월 23일
5월 23일
5월 23일
5월 23일

이날의 수확

 

5월 24일

한 고추나무에 유독 벌레들(진딧물, 노린재 등)이 많이 붙었다.

일단 약을 쓰기 싫어서 손으로 일일이 떼어냈다.

걱정이다.

5월 24일

얘는 무슨 벌레지?

 

5월 25일

그동안 케일 잎에 생긴 하얀 줄 무늬가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굴파리 유충이 지나다닌 흔적이었다.

5월 25일

고추꽃이 피었다.

5월 25일

토마토 곁순 정리하면서 뿌리가 나온 새순을 그냥 시험삼아 심어봤는데, 살아났다.(!)

5월 25일

쑥갓이 어느새 이만큼 자랐다.

이왕 수확의 시기를 놓친 거 그냥 꽃 보고 씨나 받아야겠다.

5월 25일

치커리 하나가 추대하려고 한다. 벌써..

5월 25일

이날의 수확

5월 25일

고추와 토마토에 지주대를 세워줄 필요가 있는 시기가 왔다.

2m짜리를 샀다.

5월 25일

유튜브 성호육묘장 영상을 보고 묶었다.

가장 효율적이면서 깔끔한 것 같다. 

 

5월 26일

 

https://hyeongil.tistory.com/64

 

텃밭 가꾸기(19.05.26.~06.05.) Part.2

한 글 당 사진 50개 제한 때문에 Part를 나눴다. 이렇게 묶는 방식이 정말 훌륭한 것 같다. 무당벌레 애벌레를 발견했다. 안그래도 무당벌레 애벌레를 이용해보려고 판매처를 알아보니 5마리에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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