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총진싹(백강균 제제)의 효과 실험 -2- [※벌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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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총진싹(백강균(백강탄) 제제)의 효과 실험 -1- [※벌레 주의]

이전 글의 사진이 많아지니 편집할 때 점점 불러오는 게 느려져 두 번째 글을 작성합니다.

 

6월 25일

한동안 너무 바빠서 베란다에 신경을 못 썼더니 진딧물이 창궐합니다.

물만 뿌려준 상태고, 진딧물 제거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6월 29일 고추에 대량 번식한 진딧물

6월 29일 벚나무 잎에 창궐한 응애

https://youtu.be/p6z426K46Ac

베란다에서 키우는 벚나무는 매년 여름마다 응애가 창궐합니다.

그래서 항상 가을이 되기도 전에 잎들이 다 떨어져버립니다.

6월 29일 대유총진싹 살포

진딧물이 창궐한 고추와 응애가 창궐한 벚나무에 대유 총진싹 희석액을 살포했습니다.

권장 농도보다 높은 농도로 희석했습니다.

6월 30일 대유 총진싹 뿌리고 하루 뒤 벚나무 잎

전날 활동적이었던 응애의 움직임이 육안으로는 거의 감지되지 않습니다.

응애는 진딧물보다도 훨씬 작다 보니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는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효과는 확실하게 있는 듯합니다.

6월 30일 대유 총진싹 뿌리고 하루 뒤 고추 새순

진딧물에 대한 결과는 이전과 비슷합니다.

죽은 개체도 보이지만 살아남은 개체도 많이 보입니다.

개체수를 세어보진 않았으나 언뜻 보기에는 1/3 정도는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