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텃밭 가꾸기 -봄- (3, 4, 5월) [완결]
작년에 처음 시작한 텃밭 농사를 올해도 이어갑니다. 농지 하나를 꾸준히 계속 점유할 수 있다면, 마늘이나 양파와 같이 월동이 필요한 작물도 도전해봤을 테지만, 지금 경작하는 텃밭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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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텃밭 가꾸기 -여름- (6월) [완결]
3, 4, 5월 : hyeongil.tistory.com/73 드디어 여름 편을 작성합니다. 여름부터는 월 단위로 나눠서 올립니다. 앞서 <봄> 편에서 그냥 잡초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봐도 파슬리입니다. 본잎 모양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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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텃밭 가꾸기 -여름- (7월) [완결]
3, 4, 5월 : hyeongil.tistory.com/73 6월 : hyeongil.tistory.com/75 편에서 그냥 잡초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봐도 파슬리입니다. 본잎 모양뿐만 " data-og-host="hyeongil.tistory.com" data-og-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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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텃밭 가꾸기 -여름- (8월) [완결]
3, 4, 5월 : hyeongil.tistory.com/73 2020년 텃밭 가꾸기 -봄- (3, 4, 5월) [완결] 작년에 처음 시작한 텃밭 농사를 올해도 이어갑니다. 농지 하나를 꾸준히 계속 점유할 수 있다면, 마늘이나 양파와 같이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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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지 못한 사이에 파슬리는 거의 말라죽었습니다. 새로 번식한 파슬리는 아직 멀쩡한 상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은 텃밭 정리를 합니다.
배추를 심기 위해 집 근처 화훼 시장에 갔는데 이미 다 나갔다고 합니다.. 아니 벌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모종은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오늘은 텃밭 갈아엎고 석회와 비료 뿌리는 것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모종 심기 최소 2주 전에 이러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무성하게 자란 고추들
허브 텃밭
멀칭 부직포를 들쳐내니 개미가 집을 만들어놨었습니다.
알과 번데기가 습기에 약하다 보니 이것들을 개미집의 맨 위(부직포 또는 돌 아래)에 두는 습성이 있어서 알과 번데기가 많이 보입니다.
그동안 잘 자랐다.
부추도 갈아엎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유지하기로 합니다.
바질은 깊게 파서 뿌리채 허브 밭 영역에 옮겨 심었습니다.
석회와 종합비료를 뿌리고 갈아 엎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은 이제 텃밭이 텃밭다울 수 있도록 정리해줍니다.
케일과 부추는 남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일은 맨 처음 심었던 6개 중 1개는 죽었고 1개는 뽑아 4개만 남겼습니다.
배추 모종, 무 모종, 열무 씨앗 심을 자리를 표시합니다.
열무 씨앗을 먼저 파종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인터넷으로 주문한 배추, 무 모종이 도착했습니다.
베란다에 하루 정도 두면서 모종을 굳히는 작업을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바로 심기로 하였습니다.
배추는 45cm씩 간격을 띄워 2개씩 심었습니다.
둘 중 하나는 다 크기 전에 얼갈이배추로 솎아낼 예정입니다.
무 모종 아주심기
바질이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냥이가 텃밭을 지나간 모양입니다.
열무씨에서 싹이 트고 있습니다.
배추에 있던 송충이 같은 벌레
이제 열무는 대부분 발아했습니다.
열무들 북돋아주었습니다.
부추가 수확시기를 지나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그동안 무성하게 자란 박하
그동안 무성하게 자랐던 부추부터 수확합니다.
박하도 수확해서 잘 말려줍니다.
달팽이가 번식을 한 모양입니다.
거미의 알집?
건드리니까 새끼 거미가 뛰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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